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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게 알아가는 정보


아마존 스테인리스 텀블러 (20 oz Stainless Steel Tumblers by Sivaphe) 후기




일할 때마다 아이스라떼가 땡기는데 매번 사먹는 것이 돈낭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도 슬슬 다가오고 해서 아이스라떼 전용 텀블러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에서 검색을 해서 가장 처음 뜨는 텀블러가 딱 내가 찾던 종류의 텀블러라서 별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별점도 좋고 후기도 좋아서 별 망설임 없이 구매하게 된 텀블러. (평소 인터넷쇼핑을 할 때 별점과 후기에 의존하는 편) 정가는 26불, 배송비 합해서 33불 정도 냈다.  

내기준 아이스라떼 전용 텀블러의 조건

일단 우유를 담을 것이기 때문에 설거지가 편리한 것을 찾았다. 입구가 넓어 손을 넣고 닦을 수 있어야 하고, 비교적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제품이 좋았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 마실 것이기 때문에 립스틱이 지워지지 않도록 빨대를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있되, 출퇴근중에 새지 않게 완전히 밀봉될 수 있는 기능 역시 있었으면 했다. 마지막으로 보냉이 잘 되는 제품을 찾았다.

 

20 oz Stainless Steel Tumblers by Sivaphe 언박싱

아마존에 올라와있는 제품 설명을 보면 내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마블 디자인도 맘에 들었다.

박스 안에 텀블러와 빨대, 청소솔, 두가지 타입의 뚜껑이 동봉되어있다. 
휴대용 뚜껑.. 빨대를 꽂을 수도, 입을 대고 마실 수도 있는 두가지 타입. 두 구멍 다 따로 덮개가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또 다른 뚜껑 버전은 덮개가 없고 길죽하게 입을 대는 구멍만 나있다. 스테인리스 빨대가 들어가는 사이즈이다. 
합체된 모습. 사이즈는 큼직하니 많은 양을 남을 수 있어서 좋다.

일주일 사용 후기

별점은 5점 만점에 3점.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선물용으로 더 사려고 했는데, 일주일 사용해본 결과 재구매 의사는 없다. 가장 중요한 보냉 기능이 생각보다 별로였다. 집에서 아이스라떼를 만들고 출근해서 두시간 정도만 지나면 얼음이 다 녹았다.  물 전용으로 들고다니는 써모스 텀블러와 비교했을 때 확연한 차이가 났다. 다음부터는 보냉 기능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사야겠다. 

보온, 보냉을 중요시 여긴다면 써모스같은 제품을 사야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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